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TOP 7 | 미ㆍ중 기후변화 공동대응 합의, 워킹그룹 가동
현지 미국시간으로 11월 14일에 1년 만의 정상회담을 앞둔 G2, 미국과 중국이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 테마가 크게 상승하였다. 온실가스 관련주는 그린케미칼, 에코바이오, KC코트렐, KC그린홀딩스, SGC에너지, 한솔홈데코, 켐트로스 등이 있다.
미국과 중국 기후변화 공동대응에 합의
11월 14일(현지시간)에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존 케리 미국 태동령 기후문제 특사와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사는 '기후위기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서니랜드 성명'을 공개하였다.
양국은 “시진핑 주석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 회담을 상기하며 미국과 중국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다른 국가들과 함께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NYT는 “미국과 중국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8%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의 문제에서 미·중 관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중국은 양국 기후 특사가 공동으로 주재하고 양국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2020년대 기후 행동 강화 워킹그룹’을 가동하기로 했다. 양국은 성명에서 “워킹그룹은 에너지 전환, 메탄, 순환 경제, 효율적인 자원 이용, 저탄소, 지속가능한 성·주도시, 삼림 훼손 등 그동안 공동성명·공동선언에서 제시됐던 영역과 양국이 동의한 기타 주제에 초점을 맞춘다”라고 밝혔다.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TOP 5
1. 그린케미칼 (083420)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 대장주
그린케미칼은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 CCU) 기술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CCU란 이산화탄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주가 흐름상 그린케미칼이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테마 대장주로 분류되고 있다.
2. 에코바이오 (038870)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에코바이오는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발전소, 구미 구포매립장 매립가스 발전, CDM(청정개발체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에코바이오는 바이오가스 관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분류된다.
3. KC코트렐 (119650)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KC코트렐은 탈황설비, 집진설비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활용하는 CCS(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4. KC그린홀딩스 (009440)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KC그린홀딩스는 KC코트렐의 모회사이다.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 테마 상승 시 KC코트렐과 함께 움직여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분류된다.
5. SGC에너지 (005090)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SGC에너지는 열병합벌전소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신재생연료인 목재펠릿(바이오매스)을 혼소 운영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6. 한솔홈데코 (02575)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한솔홈데코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손실가스 감축 등록인증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솔홈데코는 뉴질랜드의 조림사업에 진출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다. 현지 판매업체인 NZFL에 탄소배출권을 임대(리스) 하는 방식으로 거래 중이다.
7. 켐트로스 (220260) :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
켐트로스는 '탄소포집 장치기술(Carbon Capture, Use, Storage, CCUS)'을 보유하고 있어 탄소배출권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다.
H2g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관련주는 그린케미칼, 에코바이오, KC코트렐, KC그린홀딩스, SGC에너지, 한솔홈데코, 켐트로스 등이 있다.
이중 현재 대장주는 그린케미칼이다. 과거 KC코트렐이 대장주 역할을 한 전력이 있다.
온실가스 관련 대장주 및 관련주는 항상 변하기 때문에, 당일 시장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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