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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관련주 총정리 |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100조 투입

liar fortune teller 2024.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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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관련주 총정리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100조 투입, 우주항공 관련주

 

정부가 우주항공청 공식 출범을 계기로 2032년까지 달에 탐사선을 보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45년까지 100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정부가 뒷받침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000개의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그 가운데 10개 이상은 월드 클래스의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출처 : 매일경제)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금일 주식시장 시간 외 거래에서 우주항공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였다. 우주항공 관련 종목에 대해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우주항공 관련주는 컨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AP위성, 쎄트렉아이, 비츠로테크, 인텔리안테크, 제노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양디지텍 등이 있다.

우주항공 관련주 총정리

1. 컨텍 (45176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컨텍은 위성 시스템, 항공우주 구조물 및 부품, 방위 시스템 개발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특히, 컨텍은 인공위성 제작 기술, 소형 위성 플랫폼 개발, 지상 관제 시스템 구축 등에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컨텍은 국내 우주항공 기업중 유일하게 상용화된 민간 우주지상국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가진 지상국 서비스(GSaas)를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제공하고 있다.

컨텍은 지난 2024년 3월 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자체 개발한 위성인 '오름샛(ContecSat-1)을 발사해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오름샛은 미국 스페이스X사의 팰컨 9 발사체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발사 후 약 15분 만에 위성 상태를 확인하고 첫 교신에 성공한 바 있다. 오름샛은 발사 후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치고 지구관측 영상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6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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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27409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 부품 및 시스템 개발, 생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특수 원소재 공급, 항공기의 생산 및 항공기 부품의 제조, 군용기 개조 창정비 및 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을 포함한 항공 MRO, 우주발사체 관련 파트의 생산, UAM의 개발 제조 사업 부문 영역을 영위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 공군 초도훈련기 KT-100을 23대 양산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최대 거래처는 보잉, 록히드마틴,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 프랫 앤 휘트니 등이 있으며, NASA, 스페이스X 등 미국의 주요 발사체 업체에게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21031500304#google_vign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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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P위성 (21127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AP위성은 인공위성 및 인공위성 관련부품, 위성통신단말기의 개발 및 제조 기업이다.

AP위성의 주요 고객은 두바이 소재의 이동위성통신사업자 THURAYA Telecommunication으로 2대의 정지궤도위성을 이용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이동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P 위성은 수년 간 다목적 실용위성사업으로 대표되는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12월에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1호기 위성 탑재 컴퓨터의 설계와 제작을 담당한 바 있다.

KPS 개발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034년까지 3조 7,235억 원을 투자해 한반도와 주변지역에 초정밀 위치, 항법, 시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위성항법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AP위성은 KPS 항법탑재체 개발 소식과 관련해 2023년 9월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신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5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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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쎄트렉아이 (09932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쎄트렉아이는 위성시스템을 개발하여 수출하고 있으며, 위성체 분야에서 중ㆍ소형위성시스템과 위성의 탑재체 및 부품을 개발ㆍ제조하고 있다.

쎄트렉아이는 국내 최초 위성인 '우리별 1호'를 개발한 연구자들이 설립한 인공위성 제조 기업이다.

쎄트렉아이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수출로 발생할 정도로 해외 중ㆍ소형 위성시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UAE, 싱가포르 등이 주요 거래 국가이다.

쎄트렉아이는 현재 해상도 30cm급 관측위성인 '스페이스아이-T를 개발 중에 있으며, 2025년 초 스페이스 x 로켓을 이용해 발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아이-T는 전 세계 상용 위성 중 가장 뛰어난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콤팩트한 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spacerada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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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츠로테크 (04237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비츠로테크는 크게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비츠로테크의 자회사 비츠로넥스텍(지분율 100%)은 누리호의 추진기관과 엔진 개발에 참여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액체로켓엔진 제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추진체 관련 상세설계와 제작분야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지난 2023년 11월에 금속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우주발사체 3t급 메탄 엔진 초기 연소기 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연소기는 연료와 산화제를 태운 뒤 화염을 밖으로 뿜어내 발사체가 우주로 오를 수 있는 추력을 만드는 엔진의 핵심 부품이다.

✍ 관련 기사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2311078560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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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인텔리안테크 (18930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인텔리안테크는 위성 안테나 시스템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으며, 600개 이상의 Dealer 및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유럽 기반 위성 기업인 유텔샛-원웹의 파라볼릭(접시형) 안테나와 전자식 평판 안테나(ESA) 공급 업체로 선정되어 저궤도 위성통신(LEO) 안테나를 공급 중에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2023년 10월에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저궤도 위성용 평판형 안테나를 공개한 바 있으며, 2024년 6월부터 수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 관련 기사

https://www.mk.co.kr/news/business/1102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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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제노코 (36139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제노코는 위성통신부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군 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의 핵심부품인 비접촉식광전케이블을 주력으로 제조하고 있다.

제노코는 국가우주개발사업에 참여하여 국내 최초로 X-Band Transmitter (주파수 X대역(8.025~8.4GHz) 송신기) 등의 위성탑재체분야 국산화에 성공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노코 관계자는 "위성탑재체 분야 중 X-band Transmitter는 장비의 경량화, 영상정보의 전송속도 기술이 중요시됨에 따라 당사가 보유한 720 Mbps는 국내에서 유일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은 방위산업의 선두지역인 북미, 유럽에서도 특허로 지정받고 있어 기술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들 대비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당사와 같이 위성탑재체에 대한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에게는 위성산업의 직접적인 진입장벽으로 작용된다"라고 밝힌 바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918744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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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국항공우주 (04781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한국항공우주와 종속회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우주기업으로 항공기, 우주선, 위성체, 발사체 및 동 부품에 대한 설계, 제조, 판매, 정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우주사업의 일환으로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위성)의 핵심부품을 설계 및 제작하여 항우연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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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생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리나라 우주기업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 2022년 11월에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체계종합기업에 선정되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역할을 넘겨받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누리호 3기를 제작하고 2027년까지 총 4차례의 발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발사체를 우주에 보낼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4년 3월 20일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누리호(KSLV-Ⅱ)의 뒤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KSLV-Ⅲ)를 개발하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의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차세대 발사체는 누리호의 발사 성능 대비 3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관련 기사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4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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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한양디지텍 (078350) : 우주항공 관련주

 

📶 우주항공 관련주 편입 사유

한양디지텍은 한양이엔지의 메모리모듈 제조부문을 전략적 집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이다.

한양디지텍이 지분율 25% 보유하고 있는 한양네비콤은 나로호에 탑재된 위성 항법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항공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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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우주항공 관련주는 컨텍,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AP위성, 쎄트렉아이, 비츠로테크, 인텔리안테크, 제노코,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양디지텍 등이 있다.

정부가 2045년까지 100조 원에 달하는 투자를 확언한 만큼 향후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된다.

아직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는 막 발돋움한 시기인 만큼 성급한 투자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서 관련 종목들을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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