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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브카드 관련주 TOP 6 | SK하이닉스, D램 프로브카드 국산화

liar fortune teller 2024. 5. 6.

프로브카드 관련주 썸네일
프로브카드 관련주 썸네일

SK하이닉스, D램 프로브카드 국산화, 프로브카드 관련주

 

SK하이닉스가 D램용 프로브카드를 국산화하여 미국과 일본산 의존을 줄이고,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계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 업체가 개발한 프로브카드가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고 양산 준비 중이며, 이에 따라 제품 공급이 2024년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외산 의존으로 인한 가격 통제 어려움과 안정적인 조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국내 협력사들에 제품 개발을 적극 요청한 바 있다.

또한, HBM은 일반 D램 대비 3배 이상의 프로브카드가 필요하다. 최근 HBM 수요 급증이 프로브카드의 국산화에 도화선이 되었다.

프로브카드 국산화
프로브카드 국산화(출처 : 전자신문)

 

프로브카드 국산화와 관련하여 프로브카드 관련 종목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상승하고 있다. 프로브카드 관련 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프로브카드 관련주는 마이크로투나노, 샘씨엔에스, 타이거일렉, 티에스이, 리노공업, 피엠티 등이 있다.

프로브카드 관련주 TOP 6

1. 마이크로투나노 (424980) : 프로브카드 관련주

 

📶 프로브카드 관련주 편입 사유

마이크로투나노는 MEMS기술 전문 회사로, 주요 사업 아이템은 반도체용 프로브카드로 반도체의 제조 공정 중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기술집약적 장치로 전기 신호를 이용해 반도체 칩의 결함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를 수행한다.

마이크로투나노는 SK하이닉스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사(BP)로서 HBM용 프로브카드를 SK하이닉스로부터 납품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프로브카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050213480511799

마이크로투나노 재무정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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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샘씨엔에스 (252990) : 프로브카드 관련주

 

📶 프로브카드 관련주 편입 사유

샘씨엔에스는 2016년 삼성전기의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샘씨엔에스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세라믹 STF 사업을 지속 확장해나가고 있다.

참고로, 샘씨엔에스의 최대주주는 와이아이케이로 지분율 42.12%(2024.05.03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웨이퍼 레벨 테스트 과정에서 불량품 판정을 담당하는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STF(Space Transformer)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샘씨엔에스는 저온소성 공법(LTCC) 기술을 적용하여 세라믹 STF를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고온소성 공법(HTCC) 대비 세라믹 STF의 고집적화가 가능하고, 내부 전극 저항과 유전율이 낮아 고성능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 관련 기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240952205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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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이거일렉 (219130) : 프로브카드 관련주

 

📶 프로브카드 관련주 편입 사유

타이거일렉은 인쇄회로기판 전문 업체로 Rigid PCB 반도체 제조공정 중 후 공정인 검사공정에서 사용되는 PCB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타이거일렉의 주요 제품으로는 프로브카드 PCB, 로드보드(Load Board) PCB, 소켓보드(Socket Board) PCB, 번인보드(Burn-in-Board) PCB로 구분된다.

프로브카드 PCB는 반도체 전공정 이후 웨이퍼 검사에 사용되는 검사 부품으로 테스트 장비와 웨이퍼를 전기적으로 연결하여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며,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 난이도로 인해 신규 업체들의 진입이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타이거일렉은 프로브카드 등 PCB 사업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추가적인 생산 능력 확보 및 수율 안정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프로브카드 PCB 경쟁 업체는 국내 비상장 업체 2곳을 포함해 일본 후지쯔(Fujitsu), 미국 고릴라써키츠(Gorilla Circuits), 대만 CHPT 등이 있다.

지난 4월 키움증권에서는 타이거일렉이 프로브카드 PCB 수요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dailyinvest.kr/news/articleView.html?idxno=5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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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에스이 (131290) : 프로브카드 관련주

 

📶 프로브카드 관련주 편입 사유

티에스이는 반도체 검사장비 및 주변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목적으로 설립된 회사이다.

티에스이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세 가지 테스트 부품인 프로브카드, 인터페이스보드, 테스트소켓을 모두 자체 생산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티에스이는 지난 2024년 1월에 초고속 반도체 검사용 기판인 'STO-ML(Space Transformer Organic-Multi-Layer)'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STO-ML은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 처리장치(GPU),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초고속 반도체 검사용 버티컬 프로브카드와 테스트 인터페이스 보드에 들어가는 기판이다.

또한, TSE는 자회사인 타이거일렉과 함께 STO-ML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베트남 생산시설을 세웠다. 이곳에선 프로브카드용 인쇄회로기판(PCB)를 한 달에 5000 패널가량 생산할 수 있다.

 

 

✍ 관련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29822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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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리노공업 (058470) : 프로브카드 관련주

 

📶 프로브카드 관련주 편입 사유

리노공업은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과 초음파 진단기 등에 적용되는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리노공업은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검사용 프로브와 반도체 검사용 소켓(IC TEST SOCKET)을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에서 지난 2024년 3월에 리노공업은 현재 웨이퍼 레벨 패키징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브 카드와 미세 피치에 대응할 수 있는 핀과 소켓 및 고대역폭에 대응가능한 소켓 개발 및 상품화를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히며,

추가로 리노공업은 1천개가 넘는 고객사 가운데 신규 반도체를 적극 개발하고자 하는 빅테크 비중이 높다는 점이 올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제품 매출 및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 기사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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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엠티 (147760) : 프로브카드 관련주

 

📶 프로브카드 관련주 편입 사유

피엠티의 주요 제품인 프로브 카드는 웨이퍼 테스트에 소요되는 고부가가치의 소모성 부품으로 경쟁력이 있다.

피엠티는 소형 정밀 기계 기술인 MEMS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2006년에 3D MEMS 프로브 카드, 2023년 5월부터 2D MEMS 프로브 카드를 개발 및 상용화하여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피엠티는 낸드플래시용 프로브카드를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다. 피엠티는 고객사 내에서 약 30% 정도의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피엠티는 HBM용 공정에 필요한 D램용 프로브카드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해가고 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피엠티의 HBM용 프로브카드 공급이 기대되고 공급하게 될 시 향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https://www.fnnews.com/news/20240503095251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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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프로브카드 관련주는 마이크로투나노, 샘씨엔에스, 타이거일렉, 티에스이, 리노공업, 피엠티 등이 있다.

그동안 D램용 프로브카드는 기술 난이도가 높아 미국 폼팩터와 일본 마이크로닉스재팬에서 조달하고 있어 안정적인 조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변수가 많았다.

하지만 국내 소재, 부품, 장비 협력사들의 D램용 프로브카드 개발이 현실화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양산라인에 적용된다면 가격 경쟁력과 더불어 국내 반도체 소부장 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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