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AI, 해고된 CEO 샘 울트먼 복귀 타진 소식!
샘 울트먼 오픈 AI CEO 해고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 오픈 AI CEO(최고경영자)가 지난 11월 17일 전격 해임되었다. 오픈 AI 이사회는 샘 올트먼이 솔직하게 소통하지 않고 이사회의 활동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샘 올트먼이 계속해서 회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 부재 등 회의적인 결론을 내렸다.
업계에선 갑작스러운 샘 올트먼의 해임 소식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샘 울트먼은 지난 6일 새로운 대규모언어모델(LLM) 'GPT-4 터보'를 선보였으며, 10일 후에 해임된 것이다.
오픈 AI, 직원들에게 메시지 발송
오픈 AI는 샘 울트먼 해고 뒤 흔들리는 직원들을 다잡기 위해 오픈 AI COO(최고운영책임자) 브래드 라이트캡이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의 내용은 "이사회 결정이 어떤 부정이나 회사의 재무, 사업, 안전성 또는 보안이나 프라이버시 문제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자 한다."며 회사가 어려움을 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샘 울트먼이 CEO에서 해고된 것은 울트먼과 이사회 간 소통 단절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샘 울트먼 "새로운 AI 벤처 사업 시작할 계획"
샘 울트먼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AI 벤처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해왔다. 그렉 브록먼 전 오픈 AI 회장이 이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이 프로젝트는 개발 중이라고 했다.
지난 17일 샘 울트먼이 해임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사회 의장직에서 해임된 브록먼도 사임했다. 그 후 다른 3명의 오픈 AI 지도자가 그만두었고 며칠 안에 이탈자들이 몇 명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오픈 AI에서 해임된 지 하루 만에 AI 기발 클라우드 비용 관리 스타트업인 '안티메탈'이 공동 최고경영자로 샘 울트먼 전 오픈 AI CEO를 영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샘 울트먼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신빙성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다.
통상 실리콘밸리에서는 유면 CEO의 겸직이 잦은 편이다. 샘 울트먼 역시 홍채 인증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월드코인의 공동 CEO이다.
샘 울트먼 오픈 AI CEO 복귀 타진
샘 울트먼이 오픈 AI CEO에서 해임된 지 이틀 만에 다시 복귀 타진 소식이 들려왔다.
오픈 AI 내부와 투자처의 반발이 이어지자 오픈 AI 이사회는 샘 울트먼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편, 샘 울트먼의 해임 소식에 월드코인 2달러 아래로 떨어졌었다. 하지만 다시 복귀 추진 소식이 발표되자 28%가량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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