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건, 6대 선도 프로젝트 발표
국토교통부는 민ㆍ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구성하여 1,200조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를 본격화 했다. 스마트교통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6대 선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재건 원팀코리아 우크라이나 방문
국토교통부는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단표단 "원팀코리아"를 구성하여 지난 9월 13일(수)~14(목) 이틀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하였다.
민ㆍ관 합동 원팀코리아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구 분 | 참여기관 |
대표단 단장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
정부기관 (2개 기관) |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
공공기업 (6개 기업) | LH, 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코레일, 한국공항공사, KIND |
민간기업 (12개 기업) | 삼성물산, 현대건설, HD현대건설기계, 현대로템, 네이버, 유신,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KT, CJ대한통운, 해외건설협회, 포스코 인터내셔널 |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임석하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위한 첫 단계인 공여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하였다.
공여협정 : 공여협정(A/G) : 우리 정부가 수원국에 대해 EDCF 차관을 공여할 것이라는 사실 및 양국 간 EDCF 지원과 관련된 일반적 원칙 적시
EDCF는 개도국의 경제ㆍ산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개도국 정부에 장기 저리로 빌려주는 자금이다. EDCF를 통해 20억 달러 이상의 중장기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향후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EDCF를 활용한 재건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하여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6대 선도 프로젝트 추진
우리나라는 우크라이나 재건부총리 겸 인프라부 장관인 올렉산드르 쿠브라코브 장관과 "6대 선도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였다.
6대 선도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크라이나 재건 민간주도 네트워크 구축
「한국-우크라이나 재건협력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이 주도적으로 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처가 될 우크라이나 측 정부기관들과, 협력 파트너인 우크라이나 기업들을 초청해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또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장관 임석 하에 업무협약(MOU)을 4건 체결하였다.
우선 국토부와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간 체결(23.5)한 재건협력 MOU의 이행을 위해, 집행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우크라이나 재건청 간 MOU를 체결하였다.
또한, KIND는 우크라이나 오스차드뱅크(OSCHADBANK, 국영저축 은행)와 우리 기업에 대한 재건 관련 금융지원 및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HD현대건설기계는 우크라이나 건설협회 및 미콜라이우州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재건 현장의 신속한 정리를 위해 미콜라이우州에 150만불 규모의 건설기계를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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