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융합 관련주 TOP 8 | 핵융합 대장주, 테마주

liar fortune teller 2024. 3. 30.

‘1억℃ 48초’ 세계 최고기록 갈아치운 한국…2년 뒤 ‘인공태양’ 뜬다, 핵융합 관련주

한국핵융합연구원이 개발한 한국형초전도핵융합연구장치(KSTAR)가 1억 도의 초고온 플라스마를 48초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세계 최고 기록으로 ‘인공태양’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볼 수 있다.

윤시우 KSTAR 연구본부장은 핵심부품 중 하나인 ‘디버터’를 교체한 KSTAR에 대해 “디버터는 강한 열을 버티는 내열장치로 플라스마로부터 내부 용기를 보호하는 한편 핵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순물을 배출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며 “새 디버터를 장착한 KSTAR가 새 기록을 세운 것은 핵융합 발전 실현에 있어 중요 마일스톤”이라고 말했다.

핵융합은 중수소와 삼중수소 같은 가벼운 원소의 원소핵들이 결합해 무거운 원자핵으로 변하면서 에너지를 내놓는 현상이다. 태양이 열을 내는 원리와 유사해 인공태양이라 불리며, 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다. 약 1kg의 핵융합 연료로 1000만 kg의 화석 연료와 맞먹는 에너지 생산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최종목표는 2026년까지 300초를 달성하는 것이다. 윤 본부장은 “300초를 달성한다는 것은 핵융합 발전소에 적용할 플라스마 기술이 실험실 검증을 마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핵융합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과학 분야 중 하나다. 정부는 핵융합 실증로 건설까지 고려하고 있다. 2026년까지 실증로 예비개념 설계, 2030년 개념 설계에 들어가 2035년까지 공학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핵융합 관련 테마는 현재 핫한 테마는 아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테마를 준비하기 위해 미리 핵융합 관련 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핵융합 관련주는 모비스, 비츠로테크, 일진파워, 다원시스, 삼화콘덴서, 고려제강, 두산에너빌리티, 에스에프에이 등이 있다.

핵융합 관련주 TOP 8

1. 모비스 (250060) : 핵융합 관련주

📶 핵융합 관련주 편입 사유

모비스는 국가 차원에서 수행되는 대형 과학 프로젝트인 빅사이언스 시설물 제어에 필요한 제어시스템 및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모비스의 핵융합발전로 제어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프랑스에 건설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에 납품되는 핵심제어시스템이다. 모비스는 6개 부문의 제어시스템 가운데 5개 부문의 제어시스템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모비스는 3개의 중앙제어시스템 가운데 컨벤셔널 제어시스템인 CODAC 프레임워크 구축 프로젝트와 인터락 제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ITER의 성공적인 운영 후 2030년 이후 ITER 회원국(EU,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에 구축되는 데모 시스템 건설 및 본격적인 핵융합발전소 구축까지 모비스의 참여가 지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GDDR7 관련주 TOP 5 | GDDR7 D램 대장주, 테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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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츠로테크 (042370) : 핵융합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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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테크는 크게 전력의 생산, 공급에 필요한 전기제어장치를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는 전력기기사업과 특수사업, 전시사업으로 구분되며, 전력기기사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2020년에 프랑스에 건설중인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진단장치 보호용 1차 벽' 제작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비츠로테크는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인도 등 전 세계 총 6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어 최종사업자로 참여한 바 있다. 진단장치에 들어갈 총 82개의 1차 벽을 비츠로테크가 제작·공급하였다.

3. 일진파워 (094820) : 핵융합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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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파워는 1990년 설립되여 발전경상, 원자력, 신성장, 수소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속회사를 통해 화공기기 제작 / PLANT 설비시공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일진파워는 원자력 및 신재생 에너지 등 에너지 관련 플랜트 설비 전문 업체로 핵융합 핵심 원료인 삼중수소 취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핵융합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4. 다원시스 (068240) : 핵융합 관련주

📶 핵융합 관련주 편입 사유

다원시스는 국내시장에서 핵융합 전원 장치를 공급하는 유일 업체로 특수전원장치 사업과 전자유도가열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다원시스는 국내 유일의 핵융합 초전도 전원장치 제조업체로, 한국형핵융합로(KSTAR)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핵심적인 특수전원장치를 납품한 바 있다.

전 세계에서 운영 중인 민간 핵융합 기업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사업은 미국 MIT 교내벤처로 출발한 코먼웰스퓨전시스템스의 ‘스파크(SPARC)’ 프로젝트다.

다원시스는 SPARC 사업 참여 의뢰를 받아 주요 전원장치의 수주를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프로젝트는 빌게이츠, 조지 소로스, 구글 등으로부터 18억 달러(약 2조 1000억 원)를 투자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업은 2025년까지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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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화콘덴서 (001820) : 핵융합 관련주

📶 핵융합 관련주 편입 사유

삼화콘덴서는 국내 유일의 콘덴서 종합 메이커로서 관계사인 삼화전기가 생산중인 전해콘덴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콘덴서, 즉 전력용 콘덴서(FILM), 단층 세라믹 콘덴서, 적층형 콘덴서(MLCC)를 생산하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핵융합 관련 핵심부품인 SVC시스템을 생산하고 있어 핵융합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SVC(Static Var Compensator)는 스위칭 소자(Thyristor)를 사용하여 시스템에 공급되는 전체 무효 전력량을 연속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콘덴서 뱅크를 말한다. 이는 급격한 부하변동을 가진 대규모의 공장(DC/AC Arc Furnace, 화학플랜트 등)이나 전력시스템(장거리송전선로, 변전소)에 설치되어 전력품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6. 고려제강 (002240) : 핵융합 관련 수혜주

📶 핵융합 관련주 편입 사유

고려제강이 영위하는 선재사업은 로프, 선재, 기타(임대업 등)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기술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고려제강은 2023년 12월 18일에 핵융합 엔지니어링 플랫폼 기업인 이네이블퓨전(EnableFusion)의 주식 14만1400주(지분율 20%)를 60억 원에 취득한 바 있어 핵융합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고려제강은 핵융합 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7. 두산에너빌리티 (034020) : 핵융합 관련주

📶 핵융합 관련주 편입 사유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에너빌리티 부문), 건설기계 및 Portable Power 장비(두산밥캣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두산퓨얼셀 부문)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 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2023년 5월에 출하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는 가압기는 ITER에 설치될 열교환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유럽 규제요건 준수를 위해 최고 수준의 품질보증과 설계검증이 요구되는 기기다.

8. 에스에프에이 (056190) : 핵융합 관련주

📶 핵융합 관련주 편입 사유

에스에프에이는 1998년 삼성테크윈의 자동화사업부가 분사하면서 설립되었으며, 스마트팩토리솔루션사업과 반도체패키징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의 열차폐체 개발과 제작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열차폐체는 ITER 핵심 부품으로 핵융합로 속 1억 도 플라스마와 외부에서 플라스마를 유지시켜 주는 영하 269도 초전도 자석 사이의 열전달을 최소화해 실험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설비다.

결론

핵융합 관련주는 모비스, 비츠로테크, 일진파워, 다원시스, 삼화콘덴서, 고려제강, 두산에너빌리티, 에스에프에이 등이 있다.

핵융합 관련 테마는 미래테마로 미리 관련 종목을 정리하여 조금씩 모아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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