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발표~! 중학교 2학년 부모님들 주목하세요
교육부에서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시안을 발표하였다.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2025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면 고교학점제로 공부할 예정인데, 그와 함께 2028년 대입제도도 함께 개편할 예정입니다.
1.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 목적
▶ 공정성 확보, 통합적ㆍ융합적 교육을 유도 + 교육개혁ㆍ교실수업 혁신에 발맞춰 내신 평가방신 혁신
2.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 적용대상
▶ 2028년부터 개편되는 대학입시제도는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2025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고교학점제로 공부할 예정인데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에서 대입제도도 함께 개편할 예정입니다.
3.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내용
수능시험 : 통합형ㆍ융합형 수능 과목체계로 개편
먼저 수능시험 과목체계 개편에 관한 내용이다.
수능에서 선택한 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생기는 불공정을 해소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국ㆍ영ㆍ수 영역은 동일 내용, 동일 기준으로 평가하고 공정하게 점수를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단순 암기식 평가를 지양하기 위해 사회ㆍ과학탐구 영역의 전반적인 내용을 수능시험 문제로 출제한다는 것이다.
수능시험 : 수능 이권 카르텔 근절
다음으로는 수능 이권 카르텔 근절에 관한 내용이다.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자 학생이라면 누구나 수능 고득점을 소망하고 있다. 또한, 기존 수능시험에서는 나름의 변별력을 위해 킬러문항을 출제하였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러한 킬러문항으로 인해 고액의 사교육 카르텔이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금번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서는 공정하고 깨끗한 수능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교내신 : 고교 내신을 5등급 체제로 선진화
다음으로 고교내신에 관한 내용이다. 고교 내신을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하는 내용이다.
내신 9등급제는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고 학년별로 다른 평가방식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방지하고 내신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고교내신 : 교사의 평가역량 강화
마지막으로 교사의 평가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이다. 사교육을 유발하고 단순 암기식으로 교육하는 기존의 방식을 개편하고 논술, 서술형 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사고력 향상, 미래 사회를 대비함을 목적으로 한다.
4.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 주요내용 요약
| 구 분 | 현행 | 개편안(2028~) |
| 국어 | 공통 + 2과목 중 택1 (공통 : 독서, 문학) (선택 :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
공통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
| 수학 | 공통 + 3과목 중 택1 (수학Ⅰ, 수학Ⅱ) (선택 :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
공통 (대수, 미적분Ⅰ, 확률과 통계) |
| 영어 | 공통 (영어Ⅰ, 영어Ⅱ) |
공통 (영어Ⅰ, 영어Ⅱ) |
| 한국사 | 공통 (한국사) |
공통 (한국사) |
| 사회과학탐구 | 17과목 중 최대 택2 | 사회 탐구 : 공통 (통합사회) 과학 탐구 : 공통 (통합과학) |
| 직업탐구 | 1과목 : 5과목 중 택1 2과목 : 공통 +[1 과목] |
직업 탐구 : 공통 (성공적인 직업생활) |
| 제2외국어/한문 | 9과목 중 택 1 | 9과목 중 택 1 |
5. 결론
금번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대해 교육부장관은 "대입제도는 입시 현실과 교육의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입제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수능과 고교 내신이 공정과 안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직 2028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위한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출하였으며, 국가교육위원회는 의견 수렴 및 여러차례에 걸친 토론, 논의 후 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20일 대국민 공청회를 통해 국민의견도 함께 청취할 예정이다.
아무쪼록 학생과 학부모, 교육계가 모두 만족할 만한 대학입시제도가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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