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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관련주, 아이폰 15가 온다. 10월 국내 출시 유력

liar fortune teller 2023. 8. 28.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 15 시리즈가 9월 14일에 공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9월 15일에 아이폰 15 시리즈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9월 22일부터 미국 등 1차 출시국가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로맥스 모델은 부품 공급 문제로 인해 다른 모델보다 3~4주 늦게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우리나라에는 아이폰 15 시리즈는 10월 출시가 유력하다. 아이폰 14 시리즈와, 13 시리즈 모두 10월에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 예상 실적

 

증권가에서는 아이폰 15 시리즈의 견조한 판매를 예상했다. 

 

NH투자증권의 이규하 연구원은 "아이폰 15 시리즈도 하드웨어 변화와 교체주기 도래 등으로 견조한 판매를 전망한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아이폰 15 시리즈의 판매량이 약 7,360만대를 기록하며 아이폰 14 시리즈 대비 16.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아이폰 15 플러스 모델과 아이폰 15 프로맥스 시리즈가 전작 대비 각각 34.8%, 36% 증가하며 전체 판매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추가 설명하였다.

 

 

애플 관련주, 아이폰 15 출시 관련주

 삼성SDI (006400)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6월부터 아이폰15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4종을 공급 중이다. 아이폰15 시리즈 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 전 모델에 OLED 패널을 납품한다. KB증권은 아이폰15 OLED 패널 9200만대 기준 삼성디스플레이가 60%(5500만대)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애플과 관련된 이슈는 삼성SDI와 삼성전자에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영위하는 사업이 매우 많고 애플 관련 이슈가 큰 모멘텀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하였다.

한편,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분 15.22%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분은 삼성전자가 84.78% 보유하고 있다. 

 

최근 IT 전문 팁스터 'RG클라우드S'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공개할 아이폰15에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모델까지 전 라인업에 적층형 배터리를 탑재 할 전망이다.

 

적층형 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내부 소재를 계단처럼 쌓는 '스태킹(Stacking)'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높이면서도 동일한 배터리 크기를 유지해 고효율 소형 배터리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에 최적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 일부 모델에 적층형 배터리 탑재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SDI가 삼성전자에 적층형 배터리를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삼성SDI가 애플에도 적층형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으며 애플 관련주, 아이폰 15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LG이노텍 (011070)

 

LG이노텍은 애플의 아이폰 15에서 폴디드줌(잠망경) 렌즈와 손떨림방지 액추에이터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9월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에서는 폴디드줌 카메라모듈을 포함해 다수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가 예정돼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 부품업체인 LG이노텍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의 카메라 모듈 협력사중 하나인 샤프는 내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카메라 모듈 개발과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은 제품 출시를 앞두고 2년여간 개발과제를 진행한다.

 

샤프가 빠지면 애플 카메라 모듈 협력사는 기존 4곳에서 LG이노텍, 폭스콘, 코웰 등 3곳으로 줄어든다.

LG이노텍은 샤프가 공급망에서 빠지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은 최근 샤프의 부진 등으로 애플 카메라 모듈 시장 점유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린 상태다.

 

 SK하이닉스 (000660)

 

애플은 2023년 6월 "새로운 컴퓨팅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말과 함께 애플의 야심작 "비전 프로"을 소개하였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통해 새로운 공간 컴퓨팅으로 세상을 한 번 더 놀라게 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꾸고 있다.

 

비전프로 구현을 위한 고민의 흔적이 드러나는 곳은 단연 ‘반도체’다. 애플은 노트북 PC 등에 쓰였던 자체 연산장치인 M2를 비전프로에 탑재했다. 특이한 점은 ‘R1’이라는 새로운 칩도 함께 장착해 ‘듀얼칩’ 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R1의 핵심 포인트는 저지연성이다. 그간 MR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불만을 느꼈던 부분은 ‘디지털 멀미’ 현상이다. 애플은 특유의 고급 칩 설계 기술로 사용자의 '디지털 멀미' 로부터 불편함을 최소화 하였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R1을 뒷받침하는 특화 D램으로 ‘단독’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R1 옆에 밀착해서 필요한 연산 정보를 늦지 않게 공수하는 변형 D램을 애플 공급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 (272290)

 

이녹스첨단소재는 애플 아이폰의 커버레이와 OLED 필름 등을 납품한다. 이와 관련하여 애플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LX세미콘 (108320)

 

LX세미콘은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에 디스플레이 구동칩(DDI)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LX세미콘은 아이폰15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와 BOE 양사 모두에 DDI를 납품한다.

 

 비에이치 (090460)

 

과거 2022년에 하이투자증권에서 비에이치에 대해 애플에 공급하는 연성회로기판(FPCB)의 점유율이 80%를 넘어서며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획득했다고 분석했다. 현재에도 애플에 FPCB를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한, 애플이 아이패드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채택되면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덕우전자 (263600)

 

덕우전자는 애플의 정식 공급사 중 하나로, 덕우전자의 스티프너(Stiffener)와 브라켓(Bracket) 제품은 LG이노텍을 통해 애플에 오랜 기간 납품되고 있다. 이중 납품 메인은 카메라 안정성을 높여주는 스티프너이다.

 

김규상 하나증권 연구원은 “비전 프로에도 카메라가 12개 탑재되었는데, 덕우전자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어 “단가 상승과 탑재 개수를 감안했을 때 비전 프로 1대 당 아이폰 3~4대 수준의 매출이 발생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신화콘텍 (187270)

 

신화콘텍은 USB와 관련해 세계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회사로 USB-C타입이 주력인 회사이다.

 

애플은 EU 정책에 따라 아이폰 충전 방식을 USB-C로 전환할 계획이다. 하지만 지난 2월 외신들은 애플이 자신들의 인증을 받지 않은 USB-C 케이블에 대해선 충전이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하여 티에리 브레튼 EU 내수정책 담당 집행위원이 애플 측에 "MFi(Made For iPhone) 인증을 받지 않은 케이블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 본 포스팅은 각종 언론기사 및 인터넷 검색 등을 참고하여 작성한 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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