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신(MXene) 관련주, 꿈의 신소재 '맥신' 대량생산길 열린다.
▶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
▶ 전기전도성이 우수하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 가능
맥신(MXene)이란?
맥신(MXene)은 티타늄 탄화물 층들 사이사이에 알루미늄이 끼어 샌드위치 같은 형태를 보이는 MAX 결정에서부터 합성된다. 이때, MAX 결정에서 M은 티타늄과 같은 전이금속, A는 알루미늄을 포함하는 13•14족 원소, X는 탄소•질소를 의미한다. 이러한 MAX 결정에 불산,염산 등을 이용하여 산 처리를 해주면 알루미늄층이 식각(etching)되어 티타늄 탄화물층(Ti3C2)가 분리되고, 산 처리 과정에서 남은 과량의 산 혹은 물과 재차 반응하여 탄화물층의 표면에 OH, O, F 등의 기능기들이 빽빽하게 자리 잡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2차원 소재가 맥신이다.
맥신은 합성의 시작점인 MAX 결정의 정의에 따라 전이금속의 종류별로 여러 종류의 맥신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두께가 1나노미터(㎚·10억분의 1ｍ) 이하로 매우 얇고 전기전도성이 뛰어나 그래핀과 함께 신소재로 주목받는다. 무엇보다도, 맥신은 표면 기능기가 빽빽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물,에탄올 등 다양한 용매에 녹을 수 있어 가공성이 뛰어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마디로 맥신(MXene)은 높은 전기 전도도와 우수한 전지파 차폐 능력을 갖춰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꿈의 신소재 '맥신(MXene)' 대량생산길 열린다.
2023년 8월 17일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ㆍ인도협력센터 연구진이 맥신 표면의 분자 자기수송 특성을 활용한 분석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이다.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추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반도체, 센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된다.
연구팀은 2차원 소재 물성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기압과 상온에서 맥신에 흡착된 분자의 종류와 양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분자에 따라 전기전도도 또는 자기적 특성이 다른 사실에 착안한 것이다. 맥신의 분자 분포를 간단히 분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대량생산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맥신(MXene)' 관련주
태경산업
- 시가총액 : 2,469억원, - 업종 : 비철금속
- 매출액 : 7,334억(2022년) - 영업이익 : 549억(2022년)
태경산업 1975년 설립되어 반세기 가까이 선진국이 독점하고 있던 기초소재를 국산화하고 세계화 하는데 앞장서는 기업이다. 반도체, 철강, 조선, 화학, 제지, 화장품 등 모든 국내의 기간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초소재를 개발, 제공해왔고 전세계 최고의 기초소재회사와 경쟁중이다.
태경산업은 맥신(MXene)의 소재인 금속 카바이드 사업에 주력 중이다.
휴비스
- 시가총액 : 2,235억원, - 업종 : 섬유, 의류, 신발, 호화품
- 매출액 :10,217억(2022년) - 영업이익 : - 830억(2022년)
휴비스는 SK신텍과 삼양홀딩스가 공동 출자하여 화학섬유 부분을 독립시킨 합작 법인이다. 휴비스는 폴리에스테르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의류에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장섬유(FY)와 산업용으로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 단섬유(SF)와 레진, 슈퍼섬유, 산업자재용 소재를 생산합니다.
휴비스는 맥신 관련 고분자나노복합체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맥신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경동인베스트
- 시가총액 : 2,391억원, - 업종 : 비철금속
- 매출액 : 2,755억(2022년) - 영업이익 : 147억(2022년)
경동인베스트는 지주사업 및 부동상 임대를 영위하는 '지주사업', 전기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전기발전 사업', 광업 자원개발 광산관련 서비스를 영위하는 '전기발전 사업', 종합 전문건설업을 영위하는 '건설 사업' 부문 등을 맡고 있다.
경동인베스트는 자회사 경동이 티타늄 시추 관련 조광권을 보유하고 있다. 티타늄은 맥신의 구성요소 중 하나다.
아모센스
- 시가총액 : 2,108억원, - 업종 : 핸드셋
- 매출액 : 630.1억(2022년) - 영업이익 : 8.5억(2022년)
아모센스는 무선충전 차폐시트, 자동차 전장 모듈, Lighting 모듈 및 IoT Device 등 소재와 모듈 부문으로 구성된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2008년 11월에 설립되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무선충전용 차폐시트를 공급하고 있고,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의 무선충전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세라믹을 이용한 LED 기판, 고출력 파워기판 등 세라믹 기판을 개발하고 있다.
맥신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 무선충전 분야에서 난제로 꼽히는 전자파 간섭 등 문제가 개선 될 거란 전망에 전기차 무선 충전 관련 사업을 영위 중인 아모센스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여 맥신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나인테크
- 시가총액 : 1,942억원, - 업종 : 전기제품
- 매출액 : 888억(2022년) - 영업이익 : 5억(2022년)
나인테크는 2007년 6월 18일 설립되었으며 교보7호기업인수목적과 2020년 4월 9일(합병등기일) 합병을 완료한 후 사명을 나인테크로 변경하였다.
나인테크는 이차전지 분야의 공정기술(라미, 스테킹) 및 IT산업 분야의 초고정밀 Align 기술 및 특수 이송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공정장비를 개발 및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나인테크는 맥신 등 나노 신소재에 관련한 연구를 진행 중인 한국교통대학교 인인식교수 연구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이 부각되어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코닉오토메이션
- 시가총액 : 1,917억원, - 업종 : IT서비스
- 매출액 : 301억(2022년) - 영업이익 : 34억(2022년)
코닉오토메이션은 제어SW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IT인프라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반도체 설비 제어 SW인 EasyCluster 솔루션은 지난 25년간 전 세계 6,000 Copy 이상 설치되어 안정성 및 효율성을 인정 받고 있다. 실험실 자동화 시스템인 K-LAS 솔루션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품질 검사에 최적화 되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엠 등 국내 양극재 소재 회사들에 납품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의 경우에도 맥신 나노기술로 세탁가능한 투명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개발한 최경철 카이스트 교수가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는 이유로 맥신 관련주로 분류되었다.
센코
- 시가총액 : 1,442억원, - 업종 : 전자장비와기기
- 매출액 : 408억(2022년) - 영업이익 : 28억(2022년)
센코는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와 센서 기반의 가스 안전기기, 환경기기 그리고 IoT기기를 자체 개발하여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들과 가스 센서를 이용한 휴대용 및 고정식 가스 안전기기, 센서 기반의 실시간 악취 측정기 그리고 IoT 기반의 실내공기질 측정기 등을 국내외 공급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2월 한국화학연구원은 '기능화된 맥신 잉크 조성물'이란 명칭의 특허를 출원하였고, 센코는 해당 특허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적용을 위한 높이 3mm 이하 슬림구조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및 복합 가스 환경 내 가스분별 기술 개발'에 50%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APS
- 시가총액 : 2,253억원, - 업종 : IT서비스
- 매출액 : 408억(2022년) - 영업이익 : - 153억(2022년)
APS는 1994년 9월 반도체장비, LCD장비, 콘트롤기기 및 소프트웨어 제조업을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TFT-LCD는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대규모 연구개발 비용 소요와 장비 대형화에 따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의 자금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APS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장비사업부문을 신설회사인 사업회사로 이전하였으며, 분할 존속회사로 자회사 지분의 관리 및 투자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APS는 맥신 나노기술로 세탁 가능한 투명 플렉시블 OLED 개발에 성공한 카이스트 최경철 교수가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있는 코닉오토메이션의 최대주주(44.2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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